침입성 식물로 종이 만들기

올 봄에 정원에 씨를 뿌릴 계획이시라면 정원에서 제거한 침입성 식물로 예술 작품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디트로이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인 Megan Heere의 The Invasive Paper 프로젝트처럼 말이죠.

이 프로젝트는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침입성 식물과 이 식물들이 우리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을 깨닫게도 하지만, 침입성 식물이라는 생명에 대해 다르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이 해로운 식물들을 제거하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이들의 새로운 용도와 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실험할 수 있는 것이죠.

The Invasive Paper 프로젝트는 디트로이트 전역에서 침입성 식물을 모은 뒤에 펄프로 분해하는 커뮤니티 시연과 워크샵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갈대, 인동덩굴, 알리아리아 등의 식물을 종이로 만드는 과정은 식물마다 그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소다회나 잿물을 넣고 식물을 끓여서 펄프로 분해하는 과정이 들어갑니다. 그런 다음 이 펄프를 큰 통 안에 붓고 통 안에 있는 스크린 위에 펼친 다음 종이가 만들어질 때까지 말립니다.

Heere는 지난 4월 18일까지 디트로이트에 있는 Re:View 갤러리에서 “The More We Get Together”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만든 종이를 전시하기도 했답니다.

[출처 Hyperallergic]

Making Paper from Invasive Pl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