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밌게, 에이다프루트의 로봇 제작 키트 ‘크리킷’

최근 에이다프루트(Adafruit)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동영상에는 창립자이자 CEO인 리모 프라이드(Limor Fried)가 새로운 보드를 자랑하며 판지로 만든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구동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보드의 이름은 ‘크리킷(CRIKIT)’으로 창의적인 대화형 로봇 제작 키트(Creative Robot interactive Construction Kit)라는 뜻 입니다. 지금은 프로토타입 개발 단계인 듯한데, 동영상을 보고 나니 아주 호기심이 생깁니다.

 

여기서는 서보 모터를 사용해 판지로 간단히 만든 손을 폈다 접었다 합니다.

모터가 그림을 회전시켜 주니 그림에 생동감이 생기네요.

마지막으로 몇 가지 서보 모터의 데모 버전을 같은 보드에서 작동시켜 봅니다.

 

크리킷 보드를 사용하면 모터, 센서, 전구 등 프로젝트에 필요한 부품들을 구동시킬 수 있습니다. 보드를 서킷 플레이 그라운드(Circuit Play Ground)나 아두이노(Arduino) 등과 함께 사용해서 로봇을 만들면, 모터를 구동하거나 용량성 터치 센서를 사용하기 위해 추가 회로를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크리킷 보드는 메카트로닉스나 로봇공학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 필요한 건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 표준 서보보터 4개(소형이나 대형)
  • 킥백 다이오드를 사용한 고전류 ULN2003 달링튼 드라이브 트랜지스터 4개.
    릴레이, 솔레노이드, 대형 LED, 단일 모터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단극성 스테퍼 모터도 구동시킬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센서, 푸시버튼, LED 등의 연결을 위한 아날로그 및 디지털 IO 8개.
    암소켓 헤더가 있어서 점퍼선이나 전선을 끼우기 좋습니다. 각각에 대응되는 전원 및 접지 핀이 있습니다.
  • PWM을 지원하며 1A 이상의 과전류를 차단하는 양방향 DC 모터 드라이버(DRV8833) 2개.
    양극성 스테퍼 모터도 구동시킬 수 있습니다.
  • 용량성 터치 패드 4개
  • 레벨시프터가 내장된 네오픽셀(Neopixel) 출력 1개
  • 볼륨 조절용 포텐셔미터가 장착된 D급 모노 스피커 앰프 1개
  • 4A에서 5V를 지원하며 온오프 스위치를 장착한 DC 출력 입력 1개.
    전원 입력 보호 기능이 있어서 입력 전압이 약 5.5V를 넘으면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에 실수로 9V 어댑터에 연결해도 보드가 손상될 위험이 없습니다!

에이다프루트는 최근 판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관련 제품도 선보이고 있죠. 에이다프루트가 주문제작형 판지 키트를 선보일 생각인지 아니면 제대로 계획을 세워서 업사이클링에 초점을 맞출지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에이다프루트 러닝 시스템을 빛낼 여러 프로젝트를 곧 공개할 거라고 합니다.

에이다프루트는 몇 주 안으로 테스터들에게 베타 버전의 보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종 목표 가격은 30달러라고 합니다.

 

이 글은 메이크진(makezine.com)에 실린 원문 Adafruit Previews CRICKIT, Hopes To Make Robotics More Acessible(By Caleb Kraft)을 번역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