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가 함께 해도 이 거대한 광선검을 휘두르기는 힘들 것 같군요

스타워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지적 생명체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그 크기는 대체로 비슷하다는 점은 매우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만약 보통 인간보다 5~10배나 큰 제다이나 시스가 존재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존재한다면 그에게는 아주 거대한 광선검이 필요할 겁니다. 밥의 “I Like to Make Stuff” 동영상에 등장하는 광선검처럼 말입니다.

이 광선검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원통형의 콘크리트가 필요합니다. 이 원통이 손잡이가 되고, 칼날은 철물점에서 파는 물결 모양의 투명한 플라스틱 지붕재를 사용해 만듭니다. 손잡이에는 은색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리고 빨간색 점을 그려 “전원” 버튼을 표현합니다. 검은색 덕트 테이프로 잘 어울리는 무늬도 만들어 넣습니다.

목재, MDF, 나사로 조립을 마친 광선검은 마트의 “크리스마스” 코너에서 파는 LED 조명 기구로 불을 밝힙니다. 전원을 켜면 “지붕재”는 아주 밝게 빛나고, 완성한 광선검의 거대한 모습이 드러납니다. 밥이 한 말 그대로 정말 말도 안 되는 물건입니다.

밥이 붉은색과 초록색 광선검 한 쌍을 만든 진짜 이유는 크리스마스에 집을 꾸미기 위함이었지만, 그보다 먼저 교외 주택지의 어두운 길거리에서 펼쳐지는 전설의 광선검 전투를 놓칠 수는 없지요!

재미있게도, 이 광선검 한 쌍을 전시한다면, 시각적으로 두 가지 의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초록색과 붉은색이 크리스마스를 나타내는 전통적인 색깔이라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루크 스카이워커와 다스 베이더의 광선검 색깔과 같다는 것입니다. (의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화목한 크리스마스와 다스베이더 부자라는 모순을 즐기는 팬들도 있을 것 같네요!

원문링크 You’ll Need More than the Force to Wield These Giant Lightsa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