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덕후를 위한 12가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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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May the Fourth)은 스타워즈 팬에게는 언제나 특별한 날입니다. 멀고 먼 우주에서 찾아온 것 같은 프로젝트들은 무엇을 만들든 스타워즈를 향한 자부심을 드러내기에 부족함이 없을 겁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등장한 Z6 폭동 진압봉 만들기

<메이크:>의 선임 편집자 칼렙 크래프트는 몇 년 전 트레일러에서 Z6 진압봉을 보고 이를 만들었습니다. 동영상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완성된 결과물이 아니라 제작 영상이었죠. 다른 메이커의 작업 과정을 보는 것은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현재나 미래에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마리를 주니까요.

종이로 무시무시한 스타워즈 드로이드 만들기

토니 헬름스(Tony Helms, @tonycartoonish)가 올려놓은 매력적인 드로이드의 전개도를 프린트해서 종이접기를 해 보면, 스타워즈 정신을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을겁니다.

미립자 광양자를 사용해서 스타워즈 드로이드처럼 말해보기

광양자를 사용해서 목소리를 변조해 주는 드로이드 마스크를 만들어봅시다. #드로이드처럼말하기데이! #TalkLikeADroidDay!

좋아하는 스타워즈 드로이드가 3D 프린팅을 통해 충전기로 변신

주변에 사용하던 구형 보조 배터리가 있다면 휴대전화 충전기를 만들어 GNK 드로이드를 향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설계 과정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이 프로젝트에는 3D 설계 시 고려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소개합니다.

스타워즈 영화를 기다리며 할 수 있는 뜨개질 프로젝트 8가지

A space station of grey crocheted threads rests next to some small grey crocheted ships on a bed of cotton stuffing to resemble Cloud City

이 8가지 프로젝트에는 코바늘뜨기, 대바늘뜨기, 자수, 펠트 작업이 모두 망라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니어처 클라우드 시티가 5월 4일에 가장 알맞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나중에 스타워즈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 때 쓸 수도 있으니 더 좋을 거예요.

비행체를 만들 때 고려해야 할 4가지

저는 3년 전 쿼드콥터로  초기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했던 스피더바이크(Speeder Bike)를 만들었습니다. 당시 촬영했던 동영상이 생각지도 않게 유튜브에서 수백만 뷰를 기록하면서 새로운 메이커 친구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렇지만 그 뒤에도 제 마음속에는 쉽게 날지 못하는 무언가를 날려 보고 싶다는 욕구가 충족되지 못한 채 계속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장난감 매대를 지나갈 때마다 다음엔 뭘 만들지 살펴보곤 합니다.

무게

비행에서는 무게가 핵심입니다. 실물과 똑같은 모델을 만들려면 플라스틱 장난감을 사용하는 게 가장 편하지만 안타깝게도 플라스틱은 무겁습니다. 이럴 때 연마기(rotary tool)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샌딩 드럼(sanding drum)으로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한 뒤 핵심적인 구조에 해당하지 않는 부분은 더 가벼운 소재로 바꿀 수 있습니다. 기본 형태를 빌려오고 싶지 않거나 마땅한 틀을 찾을 수 없다면, 가장 인기 있는 SF 비행선을 종이로 만들 수 있도록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평면도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평면도를 활용하되 종이 대신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을 사용하면 세부 구조가 잘 나타난 가벼운 모델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그림 A).

그림 A

그림 A

양력

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양력입니다. 가능한 한 추진체가 두드러져 보이지 않도록 모델에 부착해야 하죠(그림 B). 검은색 회전 날개를 선택하면 날개가 회전할 때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투명한 플라스틱 날개도 다양한 크기로 판매되는데, 이런 투명 날개를 사용하면 굉장히 멋져 보입니다. 비행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려면 날개를 여러 개 사용해야 합니다. 이때 날개를 비행체와 평행하게 설치하면 앞으로 날아갈 때 동체가 아래쪽으로 쏠립니다. 그러니 비행체가 수평으로 날도록 하려면 날개는 서로 수직이 되도록 설치합시다.

그림 B

그림 B

세부 장식

이제 외관을 꾸며볼 차례입니다. 비행체가 사실적으로 보이도록 하려면 햇볕에 내놓거나 외관을 더럽히는 방법이 가장 쉽습니다. 패널 선 등을 그리면 깊이를 더할 수도 있겠죠. 칼로 부품의 선을 그어 준 뒤 페인트칠을 하면 자신만의 독특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작은 결함이라면 그것만으로도 비행체의 특징이 되고, 다른 실수들을 가려줄 수도 있습니다. 페인트칠을 할 때는 가능하면 부품을 모두 바닥에 놓는 편이 좋습니다(그림 C).

그림 C

그림 C

재료

만들고 나면 생각보다 이상하게 된 부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든 장치를 잘 날리려면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테스트 과정에서 장치를 땅에 여러 번 떨어뜨리면 가볍고 약한 구조가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는 최근에 EPS와 데프론(Depron) 같은 단단한 스티로폼 대신 발포 스티로폼 같은 더 유연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발포 스티로폼의 경우 밀도뿐 아니라 두께도 2mm~10mm로 다양합니다. 얇은 스티로폼은 여러 번 접었다 폈다 해도 괜찮기 때문에 종이접기를 따라 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발포 스티로폼은 내용제성이기 때문에 페인트를 크게 가리지 않고, 순간접착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 이제 직접 만들어 볼까요?

이 글은 메이크진(makezine.com)에 실린 원문 Let Your Imagination Take Flight with Star Wars-Inspired Quad Builds(By Adam Woodworth)을 번역한 글입니다.

이건 달이 아닙니다! 죽음의 별 드론입니다!

스타워즈: 로그 원의 개봉에 환호하며, 누군가가 스타워즈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드론을 선보이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이 정도로 대단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보세요! 거대한 죽음의 별 드론입니다! 영상의 대부분에서는 이 크기를 짐작하기가 쉽지 않으니 격납고(차고)에서 출동하는 시작 부분을 반드시 보셔야 합니다.

플라이트테스트(Flitetest)에서 소개하는 이 영상에는 우주 전쟁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특수 효과도 사용되었습니다. 죽음의 별에 부딪혀 부서지는 우주선과 행성들의 모습이야말로 모든 이들이 진정으로 보고 싶어하는 장면일 테니까요. 저는 큰 드론이 일으키는 바람에 흩날리는 눈발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영상을 보는 내내 선원들이 둘러서서 “퓨퓨퓨” 소리를 내는 장면을 상상했는데, 그 장면이 포함되어 있었더라면 정말 좋았을 겁니다.

드론을 완성하는 데에는 약 열흘이 걸렸는데, 여기에는 스티로폼의 형태를 잡고, 드론 차대의 크기와 강도가 죽음의 별 외형에 알맞도록 조정하는 과정도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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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작성자 : Caleb Kraft

※ 원문 번역자 : 이하영

※ 원문 링크 : That’s No Moon! That’s a Death Star Drone

진짜 멋진 DIY 밀레니엄 팔콘 지갑

의상 및 패션 디자이너이자 인스트럭터블(Instructables)의 직원이기도 한 미카엘라 홈즈(Mikaela Holmes)가 가죽으로 만든 밀레니엄 팔콘 지갑을 만드는 과정을 아주 자세히 기록한 프로젝트를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미카엘라는 영화도 보기 전에 이 프로젝트를 게시했습니다. 영화를 본다는 기대와 처음 3부작에 대해 가지고 있던 즐거운 기억을 기념하기 위해, 또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신비함과 즐거움을 예술로 포착해 내고 싶어서 이 프로젝트를 제작한 거죠. 결과를 보니 미카엘라의 노력이 성공을 거둔 것 같네요.

미카엘라가 프로젝트에 사용한 도구와 재료는 이렇습니다. 여기 사진에서 빠진 재료는 지갑에 사용한 쇠장식과 초고속 엔젠 불빛을 나타내기 위해 설치한 LED 조명뿐입니다. 바닥에 보이는 스타워즈의 청사진 무늬가 그려진 천은 지갑의 안감이 됩니다.

지갑의 조각이 될 패턴을 가죽에 붙인 물을 먹인 가죽 위로 선을 눌러 자국을 남깁니다. 가죽에 물을 먹이면 자국을 남기기가 조금 쉬워집니다.

패턴을 옮기고 우주선의 선을 모두 표시하고 나면 공구로 세공을 시작합니다. 우주선의 표면에 다양한 부품 형태를 표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모양의 가죽용 도구가 사용되었습니다.

공구를 사용한 세공이 끝나고 바느질할 곳에 구멍을 낸 뒤 채색과 마감 작업을 시작합니다. 밀레니엄 팔콘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도록 몇 군데의 패널에는 빨간색을 칠하는 식으로 약간의 ‘변화’를 줍니다. 스폰지로 원을 그리는 식으로 ‘스모키한 검은색 하이라이트’ 얼룩을 내면 패널의 경계선과 기타 디테일이 살아나고 전체적으로 낡아서 녹슨 듯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마감 작업이 끝나면 쇠장식을 추가합니다. 그러면 이제 지갑을 바느질할 준비가 끝납니다.

안감이 무척 마음에 드는 군요. 위는 전자 부품을 모두 설치한 상태의 사진입니다. 지갑의 바닥을 따라 붙인 안감은 초고속 엔진의 불빛이 될LED 스트립을 가려줍니다.

인스트럭터블 홈페이지에 가시면 더 많은 사진과 전체 제작 과정(전자 부품 설치 포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문 링크 Ridiculously Cool DIY Millennium Falcon Purse

포스가 함께 해도 이 거대한 광선검을 휘두르기는 힘들 것 같군요

스타워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지적 생명체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그 크기는 대체로 비슷하다는 점은 매우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만약 보통 인간보다 5~10배나 큰 제다이나 시스가 존재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존재한다면 그에게는 아주 거대한 광선검이 필요할 겁니다. 밥의 “I Like to Make Stuff” 동영상에 등장하는 광선검처럼 말입니다.

이 광선검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원통형의 콘크리트가 필요합니다. 이 원통이 손잡이가 되고, 칼날은 철물점에서 파는 물결 모양의 투명한 플라스틱 지붕재를 사용해 만듭니다. 손잡이에는 은색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리고 빨간색 점을 그려 “전원” 버튼을 표현합니다. 검은색 덕트 테이프로 잘 어울리는 무늬도 만들어 넣습니다.

목재, MDF, 나사로 조립을 마친 광선검은 마트의 “크리스마스” 코너에서 파는 LED 조명 기구로 불을 밝힙니다. 전원을 켜면 “지붕재”는 아주 밝게 빛나고, 완성한 광선검의 거대한 모습이 드러납니다. 밥이 한 말 그대로 정말 말도 안 되는 물건입니다.

밥이 붉은색과 초록색 광선검 한 쌍을 만든 진짜 이유는 크리스마스에 집을 꾸미기 위함이었지만, 그보다 먼저 교외 주택지의 어두운 길거리에서 펼쳐지는 전설의 광선검 전투를 놓칠 수는 없지요!

재미있게도, 이 광선검 한 쌍을 전시한다면, 시각적으로 두 가지 의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초록색과 붉은색이 크리스마스를 나타내는 전통적인 색깔이라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루크 스카이워커와 다스 베이더의 광선검 색깔과 같다는 것입니다. (의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화목한 크리스마스와 다스베이더 부자라는 모순을 즐기는 팬들도 있을 것 같네요!

원문링크 You’ll Need More than the Force to Wield These Giant Lightsabers

폼으로 만든 인상적인 스타워즈 엑스윙 드론

프랑스에 사는 올리비에 C(Olivier C)가 만든 멋진 드론에 대해서는 에도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는 폼을 주소재로 사용해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모든 함대를 드론으로 하나씩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그는 밀레니엄 팔콘(Millennium Falcon) ,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Imperial Star Destroyer), 스노우스피더(Snowspeeder), 타이 인터셉터(Tie Interceptor)에 이어 곧 개봉할 스타워즈: 포스 어웨이큰(Force Awaken)에 등장하는 모델인 엑스윙 인컴 T-70(X-Wing Incom T-70)을 제작했습니다.

올리비에는 RC 그룹의 포럼에 제작 과정을 자세하게 기록해 두었습니다. 단계별 과정은 아니지만 제작 과정을 찍은 사진과 글이 많이 있으니, 그가 설계, 제작, 프로토타이핑, 테스팅 등의 과정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폼으로 인컴 T-70을 만들기 위해 오멘(Omen) 410 주문 카본 알루미늄 쿼드콥터 프레임과 퀀텀(Quantum) 2217 모터를 사용했습니다. 또 조종에는 Naza 비행 컨트롤러에 GPS 모듈과 Futaba 14SG 수신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가 게시판에 남긴 글에 따르면 폼으로 엑스윙의 선체를 만드는 작업은 그의 전작들보다는 수월했다고 하네요.

1차 시험 비행

이 동영상은 폼으로 선체의 큰 덩어리를 작업한 후에 비행 테스트를 하는 영상입니다. 네 개의 프로펠러가 돌아갈 정도의 여유가 생길만큼 폼 안에 드론을 넣는 데 약간 고생했다고 하네요. 그의 폼 드론의 뛰어난 기능 중 하나는 대부분을 그가 가진 오멘 410 쿼드콥터에 맞게 제작했기 때문에 410을 끼워넣고 끈을 조이면 된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하나의 드론에 여러 껍데기를 갈아 씌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녀 비행

이 동영상은 완성한 모형을 시험 비행하는 동영상입니다. 올리비에가 말하길 이 동영상을 찍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그는 세 번이나 촬영했는데 세 번 모두 바람이 심하게 불었다고 합니다.

제작 과정

RC 그룹의 게시판에서 엑스윙 제작 과정을 담은 사진을 몇 장 가지고 왔습니다. 비슷한 모델을 만들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전체 노트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포럼에서는 올리비에의 프로젝트 전부를 찾을 수 있습니다. DIY 드론 제작, 스타워즈, 폼 제작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 포럼은 꼭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LED와 야간 비행

올리비에는 LED 조명을 추가한 뒤, 이 모델이 멋지게 야간 비행하는 모습을 완벽하게 담아냈습니다.

올리비에가 촬영한 모든 비행 동영상이 궁금한 분은 이 페이지를 확인해 보세요.

원문링크 Impressive Star Wars X-Wing Foam Dr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