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간안내] Make: 초보 메이커의 전기 공작

아두이노, 전자 회로, 피지컬 컴퓨팅을 모르는 사람을 위한 단 한권의 책

  • 아두이노로 차근차근 하나씩 배우는 전자공학
  •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보며 이해하는 진짜 초보를 위한 책
  • 필요한 부품 10여 개와 3시간! 중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아두이노와 전자공학을 전혀 모르는 진짜 초보자를 위한 기초 입문서가 나왔다. 바로 블로터앤미디어가 출간한 『Make: 초보 메이커의 전기 공작』다.

DIY 메이킹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면, 이 책이 당신을 메이킹의 세계로 인도해 줄 것이다.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꾸며진 『Make: 초보 메이커의 전기 공작』은 전기 공작의 세계에 발을 들이고자 하는 초보자가 읽기에 부담이 없다. 기초적인 전자공학 이론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도 쉬운 언어로 반복하여 설명한다.

책의 저자인 조디 컬킨과 에릭 헤이건은 현업에서 미디어 아트, 인터랙티브 아트, 키네틱 아트 활동을 하는 예술가이자 동시에 메이커다. 조디 컬킨은 미국 국립과학재단, 뉴욕 예술위원회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뉴욕 보로우 맨허튼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미디어 아트 및 기술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직접 그린 만화 『아두이노(Arduino!)』는 12개 언어로 번역/출판된 바 있다. 뉴욕주립대에서 시각미술과 조교수로 재직중인 에릭 헤이건은 매년 뉴욕시 5번가의 디스플레이 작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월드 메이커 페어 뉴욕>에도 매년 참가해 자신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Make: 초보 메이커의 전기 공작』에서는 아두이노와 브레드보드를 활용해 LED를 켜고 끄는 간단한 프로젝트부터 푸시버튼으로 전자 키보드 만들기, 포텐셔미터를 활용해 테레민(전자 악기의 일종) 만들기, 서보 모터로 움직임을 구현하는 프로젝트 등을 소개한다. 프로젝트 자체는 입문 수준이지만, 쉬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전압, 전류, 저항 등 전기적 특성을 이해하고 디지털 입출력과 아날로그 입출력의 차이 등 전자 공학의 기초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서 좋다. 이 책을 마치고 나면, 누구나 자신만의 피지컬 컴퓨팅 프로젝트를 어렵지 않게 시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도서는 오는 6월 21일에 출간될 예정이다. 현재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예약 주문을 통해 가장 빨리 받아볼 수 있다. 책에 관한 문의는 ㈜블로터앤미디어 메이크코리아팀(maker@bloter.net)으로 하면 되며, 메이크 코리아 사이트에서 이메일 서비스를 신청하면 메이크 단행본 및 행사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 책의 내용]
– 아두이노를 알아보자
– 아두이노를 연결해 보자
– 회로를 이해해 보자
– 프로그래밍을 해 보자
– 전기를 측정해 보자
– 프로젝트와 대화를 하자
– 좀 더 깊은 대화를 하자
– 움직임을 추가해 보자
– 나만의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자
– 부록 | 저항값 계산하기

[온라인 구매처 안내]
– 예스 24: http://bit.ly/2HJTDLi
– 알라딘: http://bit.ly/2JNXZpI
– 교보문고: http://bit.ly/2JAG6Hy

[실습용 키트 구매처 안내]

– 홍인전자 : 아두이노 초보 메이커의 전기 공작

메이커 교육을 시작합니다! –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

메이킹 입문자를 위한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 기초 교육을 시작합니다!

 

“메이커 정규 교육과정은 없나요?”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께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 2018년 메이크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교육프로그램이 오픈되었습니다. 메이킹에 입문하고 싶으면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3D프린터? CNC커터? 레이저커팅기? 크고 멋진 제작 도구를 먼저 떠올리는 분들도 있겠지만, 입문 단계부터 비싼 장비부터 준비하는 것은 꽤 부담스러울지도 모릅니다.

비싼 장비를 준비하지 않아도 메이커 활동을 할 수 있는 도구들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니 딱 떠오르는 것이 있더군요. 바로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입니다.

Make: 아두이노 101 – 메이킹 입문자를 위한 아두이노 기초(클릭)

Make: 라즈베리파이 101 – 라즈베리파이 입문자에게 필요한 모든 것(클릭)

 

“아두이노, 손안에 작은 컨트롤러!”

손바닥에 들어갈 만큼 작은 크기 때문에 마이크로 컨트롤러라고 불리는 아두이노는 작지만 어엿하게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센서, 모터, LED와 연결해 사물을 움직이거나 빛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사물인터넷 (IoT, Internet of Things)’이라고 부를만한 기술이 사용되는 것이지요. 아두이노를 활용하면 이런 전자적인 제어가 가능합니다.

아두이노 우노 보드 사진

“라즈베리파이, 먹는건가요?”

새콤달콤한 라즈베리가 올라간 파이를 떠올릴 수도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라즈베리파이는 전혀 다릅니다. 아두이노와 마찬가지로 신용카드 한 장 정도 크기의 초소형 컴퓨터인 라즈베리파이는 누구나 컴퓨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되어 전 세계로 보급되고 있습니다. 아두이노와 마찬가지로 전자부품을 연결하고 및 제어할 수 있으며, 운영체제까지 설치할 수 있어 메이커들이 선호하는 보드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라즈베리파이 보드 사진

 

“문과생도 할 수 있나요?”

네! 그럼요. 물론입니다! 교육 명칭에 ‘입문’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101이라는 숫자(아두이노 101, 라즈베리파이 101)를 붙인 것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는 교육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문과생도, 초보자도, 청소년과 어린이도 환영합니다!

특히 아두이노 같은 경우, 피지컬 컴퓨팅의 기본 원리와 간단한 코딩방법만 익히면 작동방법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라즈베리파이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더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메이커 활동을 통해 여러분들이 일상에서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무엇인지 이야기해보고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교육이 가지는 큰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교육에 참여하시면 좋습니다!”

  •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젝트로 구현해보고 싶은 분
  • 메이커 활동이 궁금한 분
  • 아두이노 / 라즈베리파이를 배워보고 싶은 분
  • 사물인터넷 구현에 관심 있는 분
  •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한 창업에 관심 있는 분

(출처:서큘러스)

 

“강사는 어떤 분들인가요?”

강사는 메이커(Maker, 만드는 사람)인 분들 중심으로 섭외하였습니다. 꾸준한 메이킹 활동으로 메이크 코리아와 인연을 맺어온 분들, 메이킹과 관련된 기초 기술서를 집필하신 분들, 블로터 아카데미를 통해 아두이노와 라즈베이파이 강의를 진행하셨던 두 분을 모셨습니다.

‘Make: 아두이노 101’ 수업은 피지컬컴퓨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는 하드카피월드의 운영자이자 <아두이노101>의 저자 서영배 님이

‘Make: 라즈베리파이 101’ 수업은 메이커 교육과 지능형 로봇 파이보(Pibo)의 제작사 서큘러스의 콘텐츠 디렉터이자 <사물인터넷 IoT Maker 라즈베리파이 CCTV 만들기>의 저자 기연아 님이 맡아서 진행해 주신답니다.(강사님의 모습은 각 교육 상세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메이커로써의 첫 시작을 메이크 코리아와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직접 만드는 즐거움을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아 참! 올해도 어김없이 <메이커 페어 서울>은 진행됩니다.

메이킹을 위한 오픈소스 사이트 정리

공유, 개방, 협력은 메이커 운동의 중요 개념이다. 만들고, 나누고, 주고, 배우고 참여하면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기, 물건을 원래 용도와 다르게 ‘해킹’하고, 더 나은 사용법을 발견하기, 온/오프라인으로 프로젝트를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야말로 메이커 운동이 만드는 변화가 아닐까. 세계 곳곳의 수많은 메이커가 자신의 프로젝트를 공유한 사이트들을 둘러보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아이디어와 소스를 구해보자.

아두이노

아두이노 공식 웹사이트

아두이노 공식 웹사이트

아두이노는 메이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픈소스 하드웨어다. 아두이노는 피지컬 컴퓨팅을 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도 함께 구성되어 있는데, 아두이노 공식 사이트에서 아두이노 IDE를 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자료(RESOURCE) 탭으로 들어가면 아두이노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한 기초 매뉴얼과 튜토리얼, 예제와 해킹 팁들이 소개되어 있으니 기본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은 이 사이트를 열심히 탐험해보자.

아두이노 공식 블로그(프로젝트)

아두이노 공식 블로그

아두이노 공식 블로그

아두이노 공식 블로그아두이노를 활용한 수많은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다. 전 세계 메이커들이 실생활과 관련된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기초과학, 음식, 예술 프로젝트 등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공식 블로그인 만큼 양질의 콘텐츠를 많이 찾을 수 있다. 아두이노 보드별, 프로젝트 카테고리별, 연도별로 분류하여 자료를 찾을 수도 있다.

아두이노 프로젝트 허브

아두이노 프로젝트 허브

아두이노 프로젝트 허브

아두이노 프로젝트 허브전 세계 메이커들이 아두이노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누구나 쉽게 가입하고 공유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경의를 표시하거나 피드백을 주는 등, 이용자의 참여가 가능한 사이트다. 개인 메이커가 공유한 자료는 공개되어 있더라도 사용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하자.

라즈베리파이

라즈베리파이 공식 웹사이트

라즈베리파이 공식 웹사이트

라즈베리파이 공식 웹사이트라즈베리파이는 아두이노와 함께 대표적인 메이킹 하드웨어로 손꼽히는 초소형 컴퓨터다. 이를 활용해 카메라, 로봇은 물론 홈 네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라즈베리파이 사이트 내 포럼 섹션에는 수만 명의 회원이 모여 수십만 건의 프로젝트 매뉴얼과 프로젝트에 필요한 소스 등을 포함한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라즈베리파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궁금증이 생기거나 문제에 봉착한다면 이곳에서 답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재야의 고수가 나타나 문제를 해결해 줄지도!

퓨처런

퓨쳐런 라즈베리파이 교육 페이지

퓨쳐런 라즈베리파이 교육 페이지

라즈베리파이재단이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사이트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누구나 들을 수 있다. 강의는 주로 4주 코스로 1주당 2시간, 총 8시간이다. 라즈베리파이를 가지고 LED를 조절하거나 파이썬과 스크래치를 배우고 게임을 만드는 등의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전 세계 수강생과 교류할 수 있고 강의를 끝까지 수강하면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프릿징

프릿징 웹사이트

프릿징 웹사이트

프릿징은 전자 관련 비전공자들이 쉽게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무료 소프트웨어다. 비전공자를 위한 도구이다 보니 사용법이 간단하다. 프릿징으로 회로 연결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고 간편하게 회로도 제작도 가능하다. 전자회로에 대한 기초 이해가 없더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 아주 좋은 도구다. 부품 리스트 등을 파일로 추출할 수 있는 기능도 있으니 잘 살펴보자.

스크래치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화면 갈무리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화면 갈무리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화면 갈무리스크래치(Scratch)는 코딩을 쉽게 학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 교육용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입력하지 않고 블록을 드래그 앤 드롭 하는 것만으로도 코딩할 수 있다. 스크래치로 프로그래밍한 뒤 하드웨어와 연결하여 실제 사물의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창의력, 추론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스크래치 튜토리얼(링크) :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스크래치가 처음이라면 지금 바로 접속해보자.
프로젝트 공유(링크)

스크래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유할 수 있다. 스크래치 사이트 내 프로젝트 메뉴스크래치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페이지다. 다른 사람의 프로젝트를 구경하고, 소스코드(스크립트)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프로젝트를 구성하다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에게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인스트럭터블스

인스트럭터블스 웹사이트

인스트럭터블스 웹사이트

DIY 작품 소스의 천국 인스트럭터블스(instructables)는 미국 MIT 미디어 연구소에서 시작된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웹사이트이다. 탐험하다(Explore), 공유하다(Share), 만들다(Make)라는 슬로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누구나 콘텐츠를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다. 인스트럭터블스는 프로젝트를 단순히 공유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구현 과정을 온라인 수업(Classes)화하여 제공하는 공유 선순환의 정점을 찍고 있다. 인스트럭터블스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프로젝트를 가지고 다양한 테마의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프로젝트는 ‘명예의 전당’과 같은 카테고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수상자는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메이크올 뉴스레터 2월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메이크올 뉴스레터 보기

봄이니까 IoT 양봉

꿀벌들이 살기 좋은 벌통을 위해 기술을 도입한 김용승 메이커

―‘IoT 양봉의 길’을 걷다

IoT를 이용해 양봉을 시작한 김용승 메이커

김용승 메이커는 올해부터 IoT 시스템을 벌통에 접목해 양봉을 시작했다. 메이커 페어 서울 2017 현장에서 자판기 로봇을 데리고 다니며 즐거움을 선사했던 그는 같은 해 전통적인 방법으로의 양봉을 먼저 짧게 경험했다. 그리고 2018년, 그는 지난해의 경험을 벗 삼아 자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층 진화된 벌집 메이킹을 향해 도전에 나선다.

그의 목소리로 접한 양봉은 세입자들이 이사 가지 않고 월세를 꼬박꼬박 잘 내도록 하나하나 챙겨주는 건물주의 느낌이었다. 아늑할 만큼 넓고도 외풍이 들지 않는 따뜻한 집을 제공해야 하며 과한 가정방문으로 세입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줘서는 안 된다. 이처럼 깐깐한 문제들을 어떤 IoT 기술로 해결하려 하는지 김용승 메이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어쩌다가 양봉을 시작하셨는지부터 궁금해요.

지난해 우리 사돈댁 형님이 “취미로 벌을 키워보자” 해서 같이 하게 됐어요. 형님이 있는 곳이 산 쪽이고 조그마하게 농사도 짓고 있는데 직접 우리가 꿀도 따서 먹어보자는 결심으로 시작한 거예요.

참고로 전업이냐 아니냐는 보통 벌통 수로 얘기하는데요. 50~100통을 갖고 있으면 여럿이서 크게 하는 거로 보지만 10통 이하는 취미로 하는 거거든요. 우리는 작년에 딱 1통만 사다가 해봤어요. 올해는 3통부터 시작하려고요.

양봉에 IoT 기술을 접목하겠다고 생각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작년에는 처음 하다 보니 잘 안 됐어요. 한 번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 벌의 생태에 대해 알았고 어떻게 해야겠다는 노하우를 조금 더 터득했거든요. 이때 저는 IT 기술 같은 걸 갖고 있으니까 내 방식을 활용해서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해보자 마음먹은 거죠.

이렇게 만들고 쌓은 제품들과 데이터 또한 오픈소스에 공유하려고 해요. 저 같은 초심자들이 양봉을 시작할 때 제가 해온 바들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지난해 벌을 키우면서 가장 많이 신경이 쓰였던 점으로 무엇이 있었나요?

제 경험상 양봉에서 제일가는 핵심요소를 하나만 꼽자면 온도였어요. 왜냐면 벌통이 너무 더워지면 벌들이 새끼를 쳐서 밖으로 나가려는 습성이 있거든요. 이 현상을 분봉이라 하고 분봉을 일으키는 온도는 분봉열이라 불러요. 분봉을 해버리면 일할 벌도 반으로 줄고 꿀 생산량도 반으로 줄어버리니까 살기 좋은 환경을 유지해서 분봉을 막는 일이 중요해요.

한편 이것저것 점검한답시고 뚜껑을 너무 자주 열어봐도 얘들한테 스트레스더라고요. 뚜껑이 열리고 닫힐 때마다 온도가 급변하기 때문에 애벌레들이 자라는 데에도 문제가 생기고 꿀벌들이 온도를 올리려고 움직이다 보면 꿀 소비도 많아져서 우리 입장에서는 이 또한 생산량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됐어요.

그렇다면 이를 보완하기 위해 IoT 기술을 어떻게 이용할 계획인가요?

그래서 자주 열어보지 않고 원격으로 온도 값을 취합해 인터넷상에 올리는 기능을 먼저 구현해 가동해보려는 거예요. 이 부분을 먼저 실행하고 개선점이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기면 덧붙여나가야죠.

총 두 개의 센서가 온도를 측정해줄 거예요. 하나는 벌통 바깥에서 실내기온을 재고 하나는 벌통의 뚜껑 안쪽, 특히 여왕벌과 애벌레가 자라는 위치에서 온도를 재죠. 이렇게 얻은 데이터를 아두이노 기반의 보드를 거쳐 원거리로 송수신하는데요. 선이 길면 곤란해질 테니까 통신도 전력도 무선화했어요. 통신은 와이파이를 이용하고 전원은 태양광과 리튬배터리를 써서 구성했죠.

온도 측정 장치의 아랫부분. IoT 보드와 배터리 등이 보인다.

IoT 기술이 접목될 벌통의 내부

이 장치를 만들고 설치할 때에도 고민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처음에는 태양광판을 하나만 붙이고 여기다 1500㎃짜리 스마트폰 배터리 하나만 써도 충분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했더니 해가 진 뒤 고작 대여섯 시간밖에 못 버티는 바람에 하루에 받을 수 있는 데이터가 몇 없었어요. 그래서 아예 5판을 붙여버리고 배터리도 보강하니까 일주일을 내내 돌려도 데이터가 한 번도 안 끊기더라고요.

센서를 장착한 위치도 나름대로 고민한 결과물이에요. 아까 말했듯이 수시로 벌통을 건드리는 건 불가능하니까 위치 선정도 신중해야 했죠. 본체로의 연결은 최대한 피하고 뚜껑에다 붙이는 게 최선이었어요. 또 양봉 중에는 뚜껑 위에 다른 물체를 올려놓거나 하며 활용도 해야 해서 뚜껑 위 말고 뚜껑 주위로 둘러서만 달기로 했어요.

김용승 메이커가 IoT 벌통을 정비하고 있다

최근 도시 양봉의 목적으로 색다른 디자인의 ‘어반 비하이브(Urban Beehive)’가 눈에 띄던데 이에 대해서는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어반 비하이브에 대해 찾아보기는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실용성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얘들도 생물이고 자기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잘 살아가고자 하는 욕구가 있거든요. 하지만 제가 찾아본 벌통들은 디자인이 인간들이 보고 갖기에만 그럴듯하지 실제 생태환경과는 안 맞는 것 같아요.

어떤 점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요?

한 예로 창문에 붙이는 식으로 설치해서 창밖으로만 벌들이 날아다니고 안쪽으로는 벌집을 사람들이 볼 수 있게끔 고안된 벌통이 있었는데요. 벌통 앞에는 무겁게 꿀을 이고 오는 벌들이 내려와 앉도록 하는 착륙장도 있어야 하고 도중에 죽은 애벌레나 벌들을 끄집어내기도 해야 해요. 하지만 그런 요소가 전혀 없거든요. 투명해서 빛이 들어오니까 온도 문제에도 민감할 테고요.

부피 걱정을 줄이려고 조그맣게 나온 벌통도 있던데 이러면 세력이 너무 작아져서 문제가 돼요. 말벌들이 습격하기도 쉽고 만일 옆에 더 큰 세력의 벌들이 있다면 자기 꿀들을 도둑맞기도 쉽거든요. 좁은 집에 인구밀도가 높아지면 이사 가고 싶듯이 벌들이 너무 늘어나다 보면 분봉열도 생기기 쉬울 것 같아요. 지금의 벌통이 보기에는 굉장히 멋도 없이 크고 투박하지만, 벌들의 삶에는 알맞은 집이에요.

물론 도시에서도 더욱 편안하게 벌을 키울 수 있게끔 흥미를 끄는 일이 필요하기는 해요. 그렇지만 조금 더 연구해야 할 것 같네요.

메이커 페어 서울 2018에서도 IoT 벌통을 만날 수 있을까요?

만일 갖고 나가도 빈 벌통을 가져올 것 같아요. 얘들을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 지켜줘야 할 게 있으니까요.

벌들은 아침에 꿀을 따러 나갈 때 자기 위치를 기억해뒀다가 저녁에 돌아와요. 그런데 낮 동안 위치를 바꿔버리면 나갔던 벌들이 못 찾아오잖아요. (웃음) 벌통이 여러 개 있으면 ‘이 집이 맞나?’ 하고 다른 벌통에 들어갔다가 싸움이 날 수도 있고요. 만일 밤에 옮긴다고 해도 벌통을 이동하는 동안 충격을 받으면 벌들이 자꾸 도망가려 하거든요. 이때 빛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거기로 가서 자꾸 공격하고요. 벌집이 있을 때의 벌통 이동은 웬만해서는 자제하는 게 좋아요.

수작업으로 벌을 수확하는 모습

채밀기 안에 들어간 벌집

끝으로 올해 IoT 양봉의 목표를 말씀해주세요.

목표로 하는 꿀 수확량은 총 60㎏이에요. 지난해에는 세력이 좋은 20만 원어치 벌들을 사서 꿀을 10㎏ 땄거든요. 작년에는 우여곡절 속에서도 본전치기는 했는데 올해는 더 따야죠. 지난해에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꿀을 빼내느라 고생했지만, 올해에는 채밀기를 사서 더 효율적으로 수확하려 해요. 수확하면 우리 식구들을 비롯해 아는 사람들과 나누려고요.

이외에 제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IoT 적용을 통해 분봉열이 나는 시점과 더불어 분봉을 억제할 방법을 찾는 거겠죠. 더 나아가서는 습도도 재고 싶고 온도 측정 결과에 따라 모터를 이용해서 환풍구를 여닫는다든가 무게 센서를 달아서 수확 시기를 예측하고 싶거든요. 우선은 온도만 먼저 재가면서 노하우를 얻은 다음에 하나씩 더 발전시켜나가려고요. 시도해봐야 경험이 되고 또 다른 해결책도 찾을 테니까요.

이 기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메이크올 뉴스레터 3월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메이크올 뉴스레터 보기

아두이노로 구동되는 작고 저렴한 로봇 팔

저는 사람 팔이나 동물의 형태를 한 로봇이라면 사족을 못씁니다. 제가 있는 장소가 어디든 관절 로봇을 보기만 하면 달려가서 구경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해 집니다. 옆에서 함께 구경하던 다른 사람들을 떠올려 보면 이런 사람이 꽤 많을 듯합니다.

저는 메일함을 열었을 때 ‘작은팔(LittleArm)’이라는 이름의 이 작은 로봇팔을 보고 아주 즐거워졌습니다. 작은팔은 큰 구조를 3D 프린팅 기법으로 제작한 로봇으로 아두이노와 두어 개의 금속 서보를 사용해 구동됩니다. 이 제품은 원래 소매가가 115달러이지만, 현재 크리스마스 특가로 95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작은팔을 만든 가베 벤츠(Gabe Bentz)의 말에 따르면 작은팔의 이야기는 꽤 신선합니다. 차고에서 시작한 아무 것도 아닌 프로젝트가 킥스타터(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에서 성공적으로 자금을 모아 생각보다 빨리 보상을 받게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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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베는 많은 작은팔들이 학교로 갔다는 사실을 알고, 교사들과 협력하여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마구 만져도 견딜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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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작성자 : Caleb Kraft

※ 원문 번역자 : 이하영

※ 원문 링크 : LittleArm Is a Little Robot with a Little Price Tag

아두이노 아니면 라즈베리 파이? 적절한 보드를 선택하는 단순한 방법?

메이크 커뮤니티에서는 새롭고 참신한 여러 프로그램이 매일 올라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 중 다수는 개발 보드를 사용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이 주제를 잘 모른다면 보드 간의 차이나 장점을 분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간단한 지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메이커 셰드(Maker Shed)에 아두이노 우노라즈베리 파이 스타터 키트를 보러 가 봅시다. 이들 키트에는 초보자가 첫 프로젝트에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이 모든 부품들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나요? 그렇다면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도 좋습니다. 아두이노나 라즈베리 파이 중에 원하는 보드를 구입한 뒤 <손에 잡히는 라즈베리 파이> 시리즈를 읽어나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Courtesy of Tech Uni

(출처: 테크유니(Tech Uni))

아두이노와 라즈베리 파이의 차이점은?

아두이노는 마이크로컨트롤러 마더보드이다. 마이크로컨트롤러는 한 번에 하나의 프로그램을 여러 번 반복해서 실행시킬 수 있는 단순한 컴퓨터이다. 사용하기가 매우 쉽다. 라즈베리 파이는 범용 컴퓨터로 보통 운영체계로 리눅스를 사용하며 한 번에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다. 아두이노보다는 조금 더 사용하기 복잡하다.

각각은 어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나?

아두이노 보드는 단순한 반복 작업에 사용하기 좋다. 차고 문을 여단거나 바깥의 기온을 측정하고 이를 트위터에 포스팅하거나 단순한 로봇을 구동시키는 작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반면, 기능을 모두 갖춘 컴퓨터를 원한다면 라즈베리 파이가 딱이다. 좀 더 복잡한 로봇을 구동하거나, 여러 작업을 실행시키거나, 비트코인이나 암호화처럼 계산이 많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면 좋다.

경험상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간단한 기준이 있을까?

있다!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자. 하려는 작업을 설명할 때 ‘그리고’가 두 개 이하로 필요하다면 아두이노를 사고, 그 이상이라면 라즈베리 파이를 산다. 예를 들어, “식물을 모니터링 하고 물을 주어야 할 때 이를 트위터에 알리겠다”면 아두이노가 적당하다. “식물을 모니터링 하고 물을 주어야 할 때 이를 트위터에 알리고 기상청 정보를 확인하고 그런 뒤에 날씨가 좋으면 물을 주는 장치를 가동시키고 아니면 아무 것도 하지 않겠다”면 라즈베리 파이를 쓰는 게 맞다.

사실은 훨씬 더 복잡한 얘기인데 자기가 해봤다고 지나치게 단정지어 이야기하는 것 아닌가?

맞다. 그렇지만 경험상 하는 이야기라는 게 다 그런 거 아닌가.

이거 진짜 너무 어렵다! 뭘 사야 할지 그냥 알려달라!

그러면 아두이노를 사라. 어차피 아두이노는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니까.

※ 원문 작성자 : Patrick Di Justo

※ 원문 번역자 : 이하영

※ 원문 링크 : Raspberry Pi or Arduino Uno? One Simple Rule to Choose the Right Board

중학생이 아두이노와 서보 모터로 만든 시각장애인용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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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야쉬 솔라(Sreyash Sola)에게는 시각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장치를 만들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몇 가지 있습니다. 스레야쉬는 이 중의 몇 가지를 뉴욕에서 있었던 세계 메이크페어에서 소개했습니다. 중학생인 스레야쉬는 지팡이 등 여러 물건에 거리 감지 부품을 장착한 뒤시각장애인들의 길찾기를 돕는 데 사용했습니다.

물체와의 거리는 회전하는 서보 팔을 사용해 촉감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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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페어에서 시각장애인 관객 몇 명이 기꺼이 이 장치의 테스트에 참여해 주었습니다. 사진의 남자는 자신이 평소에 사용하던 지팡이 대신 이 장치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메이크페어는 스레야쉬가 관객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발명품에 대한 의견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실제로 장치를 사용해 본 사람들이 거리를 알려주는 부품이 지팡이가 아닌 사람의 몸에 부착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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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메이크페어에서 스레야쉬가 자신의 발명품에 대한 의견을 얻은 것도 중요하지만, 스레야쉬가 이를 메이크페어에 소개하고 시각장애인들에게 흔하지 않은 경험을 선사했다는 점도 마찬가지로 중요한 일일 겁니다.

스레야쉬는 최근 자신의 3D 프린트 디자인으로 미래의 엔지니어(Future Engineers) 콘테스트 청소년부에서 상을 수상했으며 자신의 발명품을 만든 과정을 기록한 문서와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들을 담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 원문 작성자 : Caleb Kraft

※ 원문 번역자 : 이하영

※ 원문 링크 : Middle Schooler Makes Devices for Visually Impaired Using Arduino and Servos

노키아 휴대전화를 해킹해서 새로운 스마트워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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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구형 노키아 1100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 녀석을 스마트워치로 바꿀 수 있을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키아 1100을 분해하면, 해킹이 가능한 스크린과 알림에 사용되는 소형 진동 모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저항을 몇 개 추가해서 분해한 스크린이 아두이노로 동작되도록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다음 블루투스 모듈과 약간의 코드를 더해서 제 휴대전화에서 전화 및 문자 알림을 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시간과 날짜도 당연히 표시되도록 했지요). 전원 공급 장치로는 충전 가능한 3.7V 배터리와 충전 보드를 사용했습니다. 3D 프린트로 만든 시계 틀과 끈을 연결하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와치가 완성됩니다!

DIY 스마트워치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방법은 노키아 스마트폰의 부품을 재활용할 목적으로 고안되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구식 LED를 아두이노와 호환되도록 하면서도, 충분히 작은 시계 면적 내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드로이드 휴대전화를 아두이노와 통신이 가능하도록 사용한 첫 번째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이들 두 장치를 결합하는 데 무한할 정도로 다양한 방법이 존재할 수 있겠다는 사실을 깨닫고, 진짜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이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한다면 다음 번에는 더 얇은 배터리를 사용하고, 표면 실장형 부품을 사용해 제대로 기능하는 회로 기판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이 두 가지를 바꾸면, 스마트워치의 두께가 훨씬 얇아질 것 같군요.

※ 원문 작성자 : Daniel Davis

※ 원문 번역자 : 이하영

※ 원문 링크 : Hacking a Nokia Phone into a New Smartwatch

펌프를 사용하지 않고 아두이노로 화분에 물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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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간단하고도 스마트한 설계 방식이 마음에 듭니다. 노르웨이 출신의 메이커인 에이리크(Eirik)는 이 프로젝트에서 기본적으로 마이크로컨트롤러로 구동하는 서보 모터를 사용해서 중력을 이용해 화분에 물을 주는 장치의 급수 호스를 켜고 끄도록 만들었습니다. 펌프는 필요하지 않죠.

장치를 제어하기 위해서 에이리크는 아두이노와 호환이 가능한 스파크펀(SparkFun)의 레드보드(Redboard)를 사용합니다. 식물이 목마른 때를 확인하기 위해서 에이리크는 5달러짜리 스파크펀의 습도 센서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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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로 호스를 죌 수 있는 밸브를 만들기 위해서 에이리크는 나일론 재질의 서보 혼을 사용했습니다. 서보혼은 보통 서보모터를 구입할 때 함께 제공됩니다. 호스 고정에는 전선 타이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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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크는 인스트럭터블(Instructable) 사이트에 장치의 작동 방식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아두이노는 흙의 습도를 측정한다. 마이크로컨트롤러는 30초 간격으로 습도를 10번 5분 간 측정한다. 이 측정값을 사용해서 평균값을 계산한다. 이 평균값은 센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임의의 인위적인 요소들을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또, 평균값은 사용자가 흙이 건조하다고 생각하는 습도 수준과 비교한다. 이 값은 코드의 7번째 줄에서 변경할 수 있다.

흙이 건조하면 아두이노가 서보를 내린다. 서보가 내려가면 호스 밸브가 열리고 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이제 코드는 20ms 후부터 계속 습도를 측정한다. 흙이 충분히 젖었음을 나타내는 값은 6번째 줄에서 변경할 수 있다. 흙이 충분히 젖으면 아두이노가 서보를 위로 올린다. 이렇게 하면 호스가 다시 닫히고 물이 그만 흐른다.

이 프로그램은 다시 5분 동안 습도를 측정하고 흙이 다시 건조해지면 물을 준다.

창에 정원을 만들어 두었는데 한동안 집을 떠나있게 될 것 같다거나 화분에 물 주는 것을 종종 잊는다면, 이 장치가 상대적으로 쉬우면서도 기술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물이 중력에 의해 공급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화분 위에 물을 담아두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전체 제작 설명과 아두이노 코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원문 작성자 : Gareth Branwyn

※ 원문 번역자 : 이하영

※ 원문 링크 : Simple Arduino-Controlled, No-Pump Plant Watering